본문 바로가기
IT팁

윈도우 PDF 어플 XODO 사용법, 다운로드, 기능 소개

by Pulinblog 2020. 12. 6.
오늘은 XODO PDF라는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강력하고 매우 빠른 PDF 뷰어, 주석 어플입니다. 이 중 윈도우에서 pdf 뷰어 혹은 필기용 어플로서 Xodo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4년동안 애용한 프로그램

필자가 xodo pdf를 처음 접하게 되었을때는 약 4년전 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레노버의 요가 태블릿 2를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pdf 뷰어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xodo를 발견하였습니다. 2gb의 램에 베이 트레일 cpu 그리고 emmc 를 저장 장치로 쓰던 느린 장비이지만 xodo는 꽤나 괜찮게 구동이 가능했습니다. 
 

다양한 기기를 거쳐

시간이 지나 서피스, 노트북9펜, 아이맥 까지 사용하면서, 그리고 윈도우 8.1에서 윈도우10 RS4까지 오면서 이 프로그램은 항상 필수적인 pdf 뷰어로서 그 기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프로그램을 아직까지 소개하지 않았다는 점이 다소 놀라웠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어크로뱃 리더나 nespdf  그리고 엣지나 크롬 등에서 버벅 거리는 pdf 읽기 속도에 곤란을 겪고 있다면 당장 이 프로그램을 시도해보길 권합니다.
 

윈도우 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

Xodo PDF는 윈도우 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는 어플형 프로그램입니다. 시작메뉴에서 윈도우 스토어 실행/ 혹은 윈도우+S를 누른 후 store를 검색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실행합시다. 그 다음 검색창에서 xodo를 검색하면 무료로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어떤 pdf 뷰어보다 가볍고 빠르다.

xodo pdf의 가장 큰 장점은 빠릿빠릿한 속도감입니다. 저가형 태블릿에서도 무난하게 pdf를 읽을 수 있습니다. 최근 필자는 아이맥에 부트캠프를 설치하여 nespdf나 네이버 웨일에서 pdf를 주로 읽다 xodo pdf를 설치하고 다시 한 번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애초에 태블릿 전용으로 쓰던 pdf 리더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이맥에서도 느렸던 pdf 읽기 속도를 대폭 증가시켜주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강력한 윈도우 필기 프로그램

필자는 엔트리그 펜을 사용하는 서피스나 와콤 펜을 사용하는 노트북9펜 등의 태블릿형 기기를 많이 사용했는데, 그때마다 제일 유용하게 사용하던 프로그램이 바로 xodo pdf입니다. 왜냐하면 팜 리젝션 기능이 안정적이고 앞서 말한대로 빠릿빠릿하기 때문입니다. 
텍스트 입력, 마커, 도형 등의 다양한 기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게 필기 어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잠겨 있는 pdf에도 필기가 가능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편리한 기능 중 하나는 보안이 걸려있어 수정이 불가능한 pdf 위에도 필기나 텍스트 입력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 입력 방식이 기존의 pdf 파일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로 인식하고 그 위에 그리는 방식이라 그런 듯 합니다. 덕분에 일부 고등학생들은 자신의 윈도우 태블릿을 이용하여 xodo pdf로 수능 특강, 수능 완성등의 pdf로 공개된 연계교재를 풀기도 합니다. 
 

탭이 있어 편리하다.

여러개의 pdf를 오가며 작업할 때도 xodo는 매우 편리한 프로그램입니다. 상단에 탭을 통해 쉽게 파일을 오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단의 탭은 쉽게 추가하고 종료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간단한 문서 편집 기능도 존재

Xodo pdf에는 간단한 문서 편집 / 보기 옵션이 제공됩니다. 
위처럼 한번에 2페이지를 본다든지, 스크롤을 통해 페이지를 옮길 것 인지, 고대비 모드로 볼것인지, 회전을 할것인지, 그리고 페이지를 자를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존재합니다. 
 

안드로이드, iOS 버전도 존재

 

XODO pdf는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 iOS 앱스토어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의 어플리케이션 만큼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윈도우 10에서 xodo는 거의 독보적인 프로그램이라 생각하지만 모바일 기기버전은 다소 아쉽습니다.

 

댓글